남성 입장에서의 여성의 종류

남성의 입장에서 살펴본 여성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자신의 아내 :

남자는 자신의 아내를 볼 수 있으며 그녀를 통해 원하는 대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자도 자신의 남편으로부터 동일한 것이 허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편을 아내의 옷으로, 아내를 남편의 옷으로 비유하신 바 있습니다. 그 둘은 영혼과 감정과 육체가 밀접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그녀들은 그대들의 옷이며 그대들도 그녀들의 옷이라.”(꾸란 제 2장 187절)

  1. 자신과의 결혼이 불가능한 여성(마하림) :

‘마하림’이란 남성이 영원히 결혼할 수 없는 여성을 뜻하며 마하림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친어머니나, 친할머니나 외할머니, 증조할머니나 외증조할머니와 그 위의 동일계열.
2 친딸이나, 손녀, 증손녀와 그 아래의 동일계열.
3 친자매나 이복자매나 이부자매.
4 친고모나 이복고모나 이부고모.
5 친이모나 이복이모나 이부이모.
6 친형제의 조카딸이나 이복조카딸이나 이부조카딸과 친형제 조카의 딸처럼 그 아래의 동일계열.
7 친자매의 조카딸이나 이복조카딸이나 이부조카딸과 친자매 조카딸의 딸처럼 그 아래의 동일계열.
8 장모님. 아내와의 이혼 여부와 상관없으며 장모님의 어머니도 마찬가지임.
9 이전 남편에서 생긴 아내의 딸.
10 며느리와 조카며느리처럼 그 아래의 동일계열.
11 아버지의 배우자와 할아버지의 배우자처럼 그 위의 동일계열.
12 젖어머니. 아기가 태어난 지 2년 이내에 5번의 배부를 만큼의 수유가 실시된 경우 아기와 유모 사이에 형성되는 관계를 일컬으며 이슬람은 젖어머니에 대한 권리를 두고 있음.
13 젖어머니 자매. 젖어머니의 딸을 뜻하며 이처럼 수유에 의해 형성된 다른 친척관계, 예를 들어 고모나 이모, 형제 조카딸이나 자매 조카딸 등도 마하림임.
  1. 이성으로서의 여성(아즈나비야) :

아즈나비야’란 마하림이 아닌 모든 여성을 뜻하며, 친척 중에서 삼촌의 딸, 고모의 딸, 외삼촌의 딸, 이모의 딸, 형제의 아내 등 친척 구성원일 수도 있으며 친척관계가 없는 보통 여성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공동체 사회는 여러 종류의 보고서와 통계를 통해 매일같이 강간과 성범죄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 사회가 하나님의 법에서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슬람은 남성과 이성으로서의 여성간의 관계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사탄의 유혹으로터 인간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그분이야말로 인간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창조하신 그분께서 알지 못한단 말인가? 그분은 가장 자상하신 분이며 모든 것에 밝으신 분이시라.” (꾸란 제 67장 14절)

이성을 대할 때의 기본 지침

  1. 시선을 낮추어야 합니다 :

무슬림은 타인의 아우라(가려야 할 부분)나 성적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부분을 보아서는 안 되며 필요없이 여성을 바라보아서도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시선을 낮출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순결과 명예를 지키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곳으로 시선을 남용하는 일은 죄가 되며 추악한 행위입니다. 지고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오, 무함마드여!) 믿는 남성들에게 그들의 시선을 낮추고 그들의 순결을 지키라고 말하라. 이것이 그들에게 더 깨끗한 것이라. 실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는 일에 가장 밝으신 분이라. 그리고 (오, 무함마드여!) 믿는 여성들에게 그녀들의 시선을 낮추고 그녀들의 순결을 지키라고 말하라. ”(꾸란 제 24장 30-31절)

금지된 것으로 우연히 시선이 갔다면 곧바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야 합니다. 시선을 낮추는 일은 모든 종류의 미디어 매체와 인터넷 등을 포함합니다. 자극적이고 흥분을 유발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무슬림은 시선을 멀리 해야 합니다.

  1. 예절을 갖추어야 합니다 :

남성이 여성과 이야기할 때나 여성이 남성과 이야기할 때는 예의와 예절을 지켜 상대방의 마음이 흔들릴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행위를 자제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

  • 하나님께서는 여성이 외간 남성과 이야기할 때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는 것을 금지하셨으며 분명한 어조로 말할 것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지고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그러니 마음에 병이 있는 자가 욕구를 품지 않게 나긋이 말하지 말라. 그리고 잘 알려진 말만 하라.” (꾸란 제 33장 32절)
  • 그분께서는 여성에게 또한 유혹적인 걸음걸이나 아름다운 장신구를 드러내는 몸동작을 금하셨습니다. 지고하신 그분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녀들이 숨기던 그녀들의 아름다움이 알려지지 않게 세차게 걷지 않도록 하라.”(꾸란 제 24장 31절)
  1. 이성끼리 홀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

즉, 아무도 볼 수 없는 곳에서 남성과 외간 여성 둘만 홀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슬람은 이러한 경우를 금하고 있는데 사탄이 이를 통해 추악한 행위를 부추기기 때문입니다. 선지자(하나님께서 그에게 자비와 평화를 베푸시길)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남성이 여성과 함께 홀로 있으면 제 삼자는 바로 사탄이 아니던가!” (‘앗-티르미디’가 수집한 하디쓰, no.2165)

  1. 히잡을 착용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여성에게 히잡 착용을 의무화하셨습니다. 여성에게서 드러나는 아름다움과 매력은 남성에게 커다란 유혹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무화하신 히잡에는 여러 지혜가 숨어있습니다 :

  • 여성이 자신의 삶과 공동체에서 주어진 학문적, 실천적 사명을 수행하면서도 동시에 그녀의 명예와 순결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유혹과 자극의 소지를 낮추어 공동체 사회를 청결히 지켜나가고 여성의 존엄을 보존하기 위해서입니다.
  • 남성이 여성을 바라보게 될 때 순결과 자기자제를 지켜나갈 수 있게 하며, 욕망의 대상으로서가 아닌 문화적, 지식적 파트너로서 여성을 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히잡의 착용 범위 :

하나님께서는 여성에게 외간 남성 앞에서 얼굴과 손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가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지고하신 그분의 말씀입니다 : “그녀들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지 않도록 하라. 그러나 겉으로 나타나는 부분은 제외라.”(꾸란 제 24장 32절) 겉으로 나타나는 부분이란 : 얼굴과 양손을 뜻합니다. 그러나 얼굴과 양손을 드러냄으로써 유혹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그 때는 얼굴과 양손도 가려야 합니다.

히잡의 원칙 :

여성은 원하는 모양새와 색깔로 히잡을 착용할 수 있으나 다음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

  1. 가려야 할 부분을 가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2. 헐렁하고 넓어야 하며 신체의 윤곽이 드러나는 달라붙는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3. 신체의 모습을 드러내는 비치는 것이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