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어떻게 드리는가? ( 서있기(끼얌) – 반절(루쿠으) – 부복(수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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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는 자세에서, ‘알라후 아크바르’(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십니다)라고 말하면서 양 손을 어깨와 귀 사이까지 올렸다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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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위에 왼손을 놓고 그 위에 오른손을 놓은 채 파티하 장(제 1장)을 암송합니다. 첫번째 라크아나 두번째 라크아일 경우에는, 파티하 장 후에 원하는 꾸란장이나 구절을 암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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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상태에서 ‘알라후 아크바르’(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십니다)라고 말한 후 끼블라 방향으로 몸을 구부리면서 양 손을 무릎 위에 놓습니다 (반절(루쿠으)). 그 후 ‘수브하나 랍비얄 아딤’(완벽하시고 가장 위엄하신 저의 주님이십니다)을 세 번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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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절(루쿠으) 자세에서 일어나 선 상태로 돌아오면서, 예배 시작시 했던 것처럼 양 손을 올리는데, 이 때 ‘사미알라후 리만 하미다’( 하나님께서는 그분께 찬미드리는 자를 들으셨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맘 뒤에서 예배를 드릴 때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 후 ‘랍바나 와라칼 함드’( 우리의 주님이시여! 찬미받으실 당신이십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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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후 아크바르’(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십니다)라고 말하면서 부복(수주드)을 위해 땅으로 엎드립니다. 부복 상태에서는 다음 일곱개의 신체 부분이 땅과 맞닿아있어야 합니다 : 이마와 코, 양 손, 양 무릎, 양 다리. 부복 상태에서는 ‘수브하나 랍비얄 아을라’(완벽하시고 지고하신 저의 주님이십니다)를 세 번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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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복 후에는 앉은 자세를 취하는데, 오른쪽 발꿈치는 위로 세운 채 왼쪽 발 위에 엉덩이를 포개앉습니다. 동시에 손은 무릎과 가까운 허벅지 부분에 얹은 채로 ‘랍비그피르 리’(저의 주님, 저를 용서하여 주십시오)를 세번 말합니다. 그 후 다시 부복(수주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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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라크아를 위해 부복(수주드) 자세에서 일어서며, 그 후 첫번째 라크아 때 했던 것과 똑 같은 방식으로 서있기(끼얌)와 꾸란 낭송과 반절(루쿠으)과 부복(수주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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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라크아에서 두번째 부복(수주드)이 끝났으면 앉은 자세에서 증언(앗-타샤후드)을 외우는데, 여기서 앉은 자세는 부복 사이에 앉았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앉습니다. 증언(앗-타샤후드)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입니다. ‘앗타히야투 릴라히 왓쌀라와투 왓따이바트.(모든 인사와 예배와 좋은 말은 하나님을 위해 것입니다.) 앗쌀라무 알라이카 아이유한 나비 와라흐마툴라히 와바라카투후.( 오, 선지자시여! 하나님의 평화와 자비와 축복이 당신께 깃들기를.) 앗쌀라무 알라이나 와알라 이바딜라힛 쌀리힌.(우리들에게 그리고 선행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종들에게도 평화가 깃들기를.) 아슈하두 알라 일라하 일랄라, 와아슈하두 안나 무함마단 아브두후 와라술루후.(저는 하나님 이외에 경배 받을 존재가 없음을 증언하며, 저는 무함마드가 그분의 종복이자 선지자임을 증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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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가 세 라크아거나(마그립 예배) 네 라크아일 경우(두흐르, 아쓰르, 이샤 예배) 세번째와 네번째 라크아 때는, 첫번째와 두번째 라크아에서 했던 것을 그대로 반복하면 되지만, 단지 차이점이 있다면 세번째와 네번째 라크아 때는 파티하 장(꾸란 제 1장) 이후에 어떤 꾸란 구절도 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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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라크아 때는 부복(수주드) 이후 앉은 상태에서 증언(앗-타샤후드)을 외우며, 그 후에 선지자를 위한 기도(앗-쌀라투 알란 나비)를 외웁니다. 그 발음과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알라훔마 쌀리 알라 무함마드 와알라 알리 무함마드, 카마 쌀라이타 알라 이브라힘 와알라 알리 이브라힘, 인나카 하미둔 마지드’ ( 오, 하나님! 당신께서 이브라힘(아브라함)과 그의 가족에게 자비와 용서를 베풀어주신 것처럼, 무함마드와 그의 가족에게 자비와 용서를 베풀어주십시오, 실로 당신께서는 가장 영광되신 분이시며 가장 영예스러우신 분이십니다.) ‘알라훔마 바리크 알라 무함마드 와 알라 알리 무함마드, 카마 바라크타 알라 이브라힘 와 알라 알라 이브라힘, 인나카 하미둔 마지드’ ( 오, 하나님! 당신께서 이브라힘(아브라함)과 그의 가족에게 축복을 내려주신 것처럼, 무함마드와 그의 가족에게 축복을 내려주십시오, 실로 당신께서는 가장 영광되신 분이시며 가장 영예스러우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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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평화의 인사(앗-쌀람)를 하는데, 고개를 오른쪽 어깨로 돌리면서 ‘앗쌀라무알라이쿰 와라흐마툴라’( 당신에게 평화와 하나님의 자비가 깃들기를)라고 말하고 그 후에 다시 고개를 왼쪽 어깨로 돌리면서 ‘앗쌀라무알라이쿰 와라흐마툴라’라고 말하면 됩니다.